2024.01.21 - [국내여행/국내 여행지 정보 공유] - 혼자 여행가기 좋은 겨울 여행지 추천 - 제주도, 강릉, 가평
오늘은 크리스마스에 케이크집 알바들은 어떤 일을 하는지에 대해서 간단하게 이야기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한다. 케이크집의 하이라이트는 크리스마스이다. 그만큼 크리스마스에 나가는 케이크의 물량은 어마무시하다. 그래서 케이크집에서의 크리스마스는 1년 중에서 엄청난 행사이다!!
크리스마스 케이크 상하차
크리스마스에는 기존에 나오는 케이크와 다른 특별한 케이크가 나온다. 그래서 케이크를 사 먹는 재미가 있다, 그만큼 케이크 주문도 어마어마하다. 그래서 크리스마스가 되면 아침에 엄청난 양의 케이크가 배달이 온다, 그럼 우리는 그 케이크를 트럭에서 가게로 상하차를 시작한다. 추운 날씨에 케이크를 나르면 손에 감각이 없어진다!
그런데 평소와 다르게 이때 일하는 게 신난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정말 잘 느낄 수 있다. 케이크를 사는 손님들의 모습도 그렇고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진 가게도 그렇고 케이크도 그렇고 모든 게 크리스마스이다. 그래서 아르바이트하기 전보다 더 크리스마스를 몸소 느꼈던 날이다!!
예약자 분류 및 정리
보통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발주하기 전에 예약을 받고 발주를 넣는다. 그래서 미리 예약이 되어있는 케이크에 표시를 하고 따로 분류를 하는 작업을 한다. 그리고 케이크는 온도에 예민하기 때문에 냉장고와 아이스박스로 옮겨주고 정리해 주는 작업을 한다. 케이크 양이 정말 많아서 쇼케이스와 냉장고에 다 들어가지 않아서 따로 아이스박스를 설치해서 보관한다.
케이크 모양과 맛
그렇게 정리가 끝나면 평소와 비슷하게 주문을 받고 케이크를 판매한다.(평소의 몇 배의 양이긴 하지만 ㅎㅎ) 한스 ㅋ익은 비싸긴 하지만 그 가격에 맞게 정말 맛있다. 내가 아르바이트해서 일 수도 있지만 아직도 가끔 사서 먹는다.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분위기 때문에 그런지 더 맛있는 느낌이다!!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평소와 맛은 같지만 모양은 크리스마스에 맞춰서 디자인돼서 나온다. 그래서 사진 찍을 맛이 난다.
오늘은 크리스마스에 케이크 집에서 아르바이트하는 사람이 어떤 일을 하는지 알아봤다. 물론 이것 말고도 다른 일도 하지만 이 정도만 알아봤다!!
모두들 올해 크리스마스도 맛있는 케이크와 행복하게 보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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