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카페 알바 경험 공유
나는 한스 케익이라는 케이크와 커피를 같이 파는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일을 했었다
내가 대학생이 되고 카페 알바를 너무 하고 싶어서
카페 알바 지원서를 많이 넣었다
하지만 카페 특성상 경력자만 뽑았고 그렇게
30번의 도전 끝에 한스케익에서 일을 할 수 있었다
그렇게 1년 3개월 동안 일을 하고 그만두었다
한스 케익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하면
케이크를 전문으로 하고 커피와 여러 음료수를 같이 파는
가게였다
그래서 할 일이 정말 많았다
일단 케이크는 본사에서 받아서 간단한
데코레이션을 해서
판매가 이루어진다
그럼 여기서 내가 할 일이 무엇이냐
바로 케이크 데코, 음료 만들기, 부자재 정리 및 상자 만들기, 케이크 포장, 커피 샷 내리기, 포스(주문받기), 케이크 진열, 기타 등등
이렇게 할 일이 넘쳐난다…
심지어 나는 오픈, 미들을 했었다
그런데 가게 주변에 네이버, 두산, sk 등 대기업이 3개나 있었다
그래서 점심에 회사 직원들이 정말 많이 와서
하하… 일하기 초반에는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정말 힘들었다
일이 익숙해지고 나서는 그래도 할만했다
방학에는 마감도 들어갔었는데 어느 정도 실력이
늘고 나서는 마감보다 오픈, 미들이 훨씬 편했다
이게 짬밥인가…ㅎ
내가 출근을 하고 어떤 일을 했는지
간단하게 소개하면
일단 출근을 하면 진열대에 불을 켜고
전날 마감 하는 사람이 케이크를 다
냉장고에 넣고 가서 아침에 진열대에 케이크를 꺼내서 진열을 한다
그리고 그날 필요한 부자재
(예를 들면 케이크 포장 박스, 파운드 케이크 박스, 롤케이크 박스 등)
포장할 때 필요한 박스를 하나하나 만들어야 한다.
이걸 다하고 있으면 본사에서 케이크를 배달해 준다
그러면 트럭에서 가게로 상하차가 시작된다
케이크를 위로 7~8개씩(처음에는 불안해서 5개씩 했다 쏟으면 ㄷㄷ 생각하고 싶지도 않다)
쌓아서 가게로 가지고 가서 정리한다
그러면 점심에 회사 사람들이 와서 음료(커피)를 주문한다
그때부터 지옥의 시작이다
샷을 연속으로 6개씩 내리고 포스기에 붙어서 주문을 10개씩 받고 그렇게 폭풍이 몰아친다
오픈은 보통 2명이서 일하고 미들에 3명이서 일한다
카페 알바는 정말 정신없고 정말 손이 빨라야 한다!!
이게 나의 근무 루틴이었다!!
다음에는 마감 근무도 소개해보겠다!!
그럼 안녕~!
'유유자적한 일상 공유 > 나의 경험 소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프랜차이즈 카페 알바 시작하는 방법 (24) | 2024.03.14 |
---|---|
(전)한스케익 알바생이 알려주는 케이크집에서 크리스마스에 하는 일!! (53) | 2024.01.22 |
한스 케익 카페 알바생의 마감하는 법 (69) | 2023.09.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