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치기로 가볼만한 1월 겨울 여행지 3곳 추천 - 강화도, 태안, 군산

첫눈올때 가보면 좋을 여행지를 소개했었는데 보고 오셨나요?

2023.11.23 - [국내여행/국내 여행지 정보 공유] - 첫눈 오는 이 시기에 가볼 만한 겨울 여행지 추천 - 경기도 가평, 강원도

첫눈 오는 이 시기에 가볼 만한 겨울 여행지 추천 - 경기도 가평, 강원도

보통 여행을 가면 1박 2일 또는 2박 3일을 많이 간다. 그런데 일이 바쁘거나 2일 또는 3일의 시간을 내기 어려운 사람들이 많다. 나도 그런 적이 있었다. 그렇다고 여행, 휴식을 하지 않으면 건강과 정신이 악화되고 이것은 계속해서 반복된다. 이럴 때 하루 당일치기로 기분을 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적은 시간으로 알차게 보내면 여행한 기분도 들고 기분 전환도 할 수 있고 좋은 것 같다. 오늘은 당일치기로 가기 좋은 여행지를 한번 소개해 보려고 한다.

 

 강화도 동막해변

 

위치 : 인천 강화군 화도면 해안남로 1481

 

동막해변은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로 유명하다. 이 때문에 썰물 시에 각종 조개를 비롯해서 갯지렁이 등 다양한 바다 생물을 만나볼 수 있다. 겨울에는 이 갯벌 위로 눈이 쌓여 신기한 풍경을 연출한다. 이를 보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겨울 눈이 오는 시즌에 동막해변을 찾는다. 바다 위에 소금이 응고된 느낌을 연출해 사진을 안 찍을 수 없는 풍경이 만들어진다. 그리고 주변에 식당과 바다가 보이는 카페가 많아서 여유를 즐기며 힐링을 할 수 있는 조건이 갖춰져 있다. 그래서 당일치기 여행으로 좋은 선택지이다.

동막해변 갯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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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산두리 해안사구

 

위치 : 충남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곳이다.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는 오전 9시부터 입장이 가능하고 여러 코스를 둘러보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래언덕도 있고 해안사구에 있으면 정말 사막에 온 느낌이 든다. 해안사구는 해류에 의해서 모래가 운반되어 퇴적작용을 통해 쌓여서 형성되었다. 이런 신기한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이다. 여름에 가면 풀이 자라서 초록초록 하지만 겨울에 가면 사막의 느낌이 더 잘 느껴진다. 우리나라에서 느끼기 힘든 이러한 풍경을 태안 산두리 해안사구에 가면 이국적인 풍경으로 느낄 수 있다.

해안사구

 

군산 경암동 철길 마을

 

위치 : 전북 군산시 경촌 4길 14

 

경암동 철길마을은 전북 군산에 위치하고 있다. 군산에는 KTX가 다녀서 당일치기 여행으로 정말 적합한 위치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차가 없어도 기차를 통해서 편하게 여행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철길마을은 옛날 레트로 느낌을 최대한 느낄 수 있다. 각종 소품과 옛날 교복을 입고 레트로한 거리를 걸으면 과거여행을 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시간여행을 하면서 부모님 시절의 풍경도 구경하고, 소품과 그 시절 물건들을 보면서 즐길 수 있다. 그만큼 볼거리가 정말 많다. 그리고 다양한 체험과 소품을 구매할 수도 있어서 당일치기로 정말 좋은 추억을 남기고 올 수 있을 것 같다.

철길마을

 

이렇게 당일치기로 가보면 좋을 여행지 3곳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봤다. 모두 즐거운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