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15 - [커피관련 정보 공유] - 핸드드립 전동 원두 그라인더 추천 - 홈카페 만들기 2탄
오늘은 커피 원두를 구매할 때 로스터리 샵에서 커피 원두를 선택하고 구매하는 방법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해 보려고 한다. 우리가 커피 원두를 구매하는 방법은 크게 4가지 정도가 있다고 저번 글에서 소개를 했었다!! 대형마트, 인터넷, 프랜차이즈 카페(이디야, 스타벅스 등), 로스터리 샵이 있다. 일단 많은 사람들이 주로 인터넷을 잘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처음 커피를 시작하거나, 커피 원두를 골라본 경험이 없는 사람에게는 인터넷 구매는 쉽지 않은 방법이다.
이때 이용하면 좋은 것이 바로 로스터리 샵이다.
로스터리 카페 VS 일반 카페
일단 로스터리 카페와 일반 카페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일반 카페도 커피를 내려서 팔고, 프랜차이즈 경우 커피 원두도 판매를 한다. 로스터리 카페 또한 커피를 내려서 팔기도 하고, 커피 원두도 판매를 하고 있다.
간단히 생각하면 일반 카페는 기성품을 납품을 받아서 소비자에게 판매를 하고, 로스터리 카페는 그 가게에서 직접 만들어서 소비자에게 판매를 하는 차이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신선도에 있어서 로스터리가 뛰어날 수밖에 없다. 그리고 직접 원두를 선정하고 블랜딩 하고 로스팅하기 때문에 다양한 종류의 원두가 있어서 구매의 폭이 넓다!!
로스터리 카페에서 원두 구매 팁!
자신의 취향을 파악해라!
커피는 정말 다양한 맛이 있고, 그중에서 내가 원하는 커피 원두를 고르는 것은 정말 쉽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어떤 맛을 좋아하는지 자신의 취향을 알고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여러 카페를 다니면서 커피를 마셔보면 어떤 카페는 고소한 맛이 강한 커피를 주고, 또 어떤 카페는 신맛이 강한 커피를 준다. 이때 나의 취향은 어떤 쪽에 더 끌리는 지를 파악해야 한다. 처음에는 너무 디테일한 맛을 선택하기 어렵다. 그래서 신맛, 고소한 맛, 쓴맛 이렇게 큰 범위에서 선택을 하고 추천을 받는다.
그다음은 신맛, 고소한 맛, 쓴맛의 정도를 생각해야 한다. 이렇게 해서 커피를 마시다 보면 커피에 향을 느끼게 된다. 꽃향, 초코 향, 과일 향 등 그런 향을 잘 메모해서 다음에 갔을 때 디테일을 추가하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맛과 향을 계속 메모해서 데이터가 쌓이다 보면 자신의 취향을 확실하게 알게 된다. 그러면 인터넷으로 구매를 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나는 신맛을 좋아하고, 과일향이 났으면 좋겠고, 에티오피아 원두를 마시고 싶다라고 하면 인터넷에서 상세 정보를 통해서 확인을 하고 구매가 가능한 것이다.
이렇게 먹다 보면 나중에는 과일향에 꽃향이 섞여서 났으면 좋겠다라고 생각을 하고 커피를 섞어서 추출을 하면 이제 블랜딩 커피가 되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나만의 커피를 만들고 나의 취향을 찾다 보면 좋은 커피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로스터리 카페에 가게 되면 바리스타 분께서 이러한 과정을 질문을 통해서 도와주신다. 그러면 거기에 따라가면 된다. 그렇게 해서 계속 데이터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
원두구매 양
보통 500g을 구매했을 때 1인 기준 26일~ 한 달 정도는 마실 수 있다.
이 기준을 가지고 구매를 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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