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쇄도가 미치는 커피 맛의 차이 - 분쇄도 완벽 정리

2024.03.07 - [국내여행/해외 여행지 정보 공유] - 대학교 개강하기 전에 가보면 좋은 해외 여행지 2곳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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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가 커피를 내릴 때 가장 중요한 분쇄도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한다. 핸드 드립을 내리든, 더치커피를 하던, 에스프레소를 내리든 내리는 방법에 맞는 분쇄도를 알아야 한다. 그래서 오늘은 분쇄도가 커피 맛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그리고 어느 정도의 분쇄도가 적당한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핸드드립 분쇄도 영향

일단 핸드드립을 할 때 어느 정도의 굵기로 커피를 갈아야 하는지 알아보자. 일단 핸드드립은 말 그대로 손으로 물을 부어서 내리는 방식이다. 그만큼 에스프레소 보다 추출 시간이 길다. 그렇기 때문에 에스프레소 입자보다 커피 원두를 굵게 갈아줘야 한다. 커피의 맛은 물의 온도, 추출 시간, 분쇄도, 접촉 면적 등 다양한 영향을 받는다.

이때 분쇄도는 어떤 영향을 줄까?
굵기를 가늘게 분쇄해서 핸드드립을 하면 2분 정도의 시간 동안 알갱이 하나하나 물에 의해서 추출이 되기 때문에 접촉면적이 넓어져 과다하게 추출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핸드드립을 할 경우 어느 정도 굵게 갈아야 하는 것이다.
입자가 가늘어지면 물과 접촉하는 접촉면적이 넓어진다. 그렇게 되면 같은 시간 커피 원두에서 추출되는 커피의 양이 많아지기 때문에 쓰고 진한 커피가 된다. 그래서 이게 과하면 과다 추출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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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쇄도를 설정하는 방법

자 앞에서 이론을 잘 생각해 보자.
시간이 길어지면 = 진하고 쓴맛이 추출된다.
시간이 짧아지면 = 연하고 신맛이 추출된다.
분쇄도가 가늘면 = 진하고 쓴맛이 추출된다.
분쇄도가 굵으면 = 연하고 신맛이 추출된다.

여기서 밸런스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 핸드드립을 생각하면 추출시간이 길다. 2분 동안 추출하기 때문에 시간이 길어지면 진하고 쓴맛이 추출된다. 그렇기 때문에 밸런스를 잡으려면 분쇄도가 굵어야 하는 것이다.
반대로 에스프레소는 압력과 함께 짧은 시간에 추출이 완료된다. 그렇기 때문에 연하고 신맛이 추출되는데 밸런스를 잡기 위해서 분쇄도가 가늘어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이론을 생각해서 자기가 가지고 있는 분쇄기의 분쇄도를 조정해 보면서 계속해서 맛을 보면 자기의 취향에 맞는 분쇄도를 찾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오늘은 추출하는 방식에 따라서 분쇄도가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봤다. 그럼 자신의 취향에 맞는 분쇄도를 찾고 행복한 커피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