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데이트 코스 성당 브런치 카페 메이드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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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영종도에 놀러 가서 정말 신기한 카페를 소개해드리려고 한다. 일반적인 카페가 아니라 이 카페만의 색깔이 확실하게 있는 카페이다! 그만큼 볼거리가 정말 많은 카페이며, 이 카페 안에는 다양한 테마도 존재한다! 그럼 시작합니다~!!

영종도 성당 카페 메이드림

영종도에는 정말 다양한 카페가 있다. 각자의 색깔이 다양하고 그래서 영종도 여행에서 카페를 빼놓을 수 없다. 카페투어만 해도 하루가 바쁜 여행이 된다.

<메이드림>

주소 : 인천 중구 용유서로 479번 길 42 메이드림
주차장 : 인천 중구 을왕동 871 - 7번 길
오픈 : 10:00 ~ 21:30

그중에서 가장 감명을 받았던 카페인 메이드림이다. 이 카페는 성당을 리모델링해서 카페를 만들었다. 그리고 각 층마다 테마를 다르게 해서 독특한 분위기를 나타내는 카페이다.

역사를 가지고 있는 성당을 재탕생 시켜서 더 웅장한 느낌이 있었다! 지하층부터 3층까지 테마가 있는데 땅과 물, 빛, 어둠, 하늘, 정원 등 카페의 이름인 메이드림과 같이 자연, 숲을 나타내는 테마를 가지고 있다!!
1층에 들어가면 주문 데스크와 빵이 진열되어 있다. 그래서 주문을 하고 자리를 잡는다. 사람이 정말 많아서 자리를 잡고 주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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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리가 다 차서 지하층에 땅과 물 테마를 가지고 있는 곳에 자리를 잡았다. 이곳에는 가운데 물이 폭포처럼 계속 떨어지게 만들어놨고 자리의 테마는 땅을 나타내도록 디자인이 되어있다!! 정말 신기하고 물소리를 들으면서 멍 때리게 된다!

다음으로는 2~3층이다. 정원의 숲을 테마로 한 메이드림의 메인 테마이다. 가운데 나무가 있고 그 주변으로 자리를 배치하고 곧곧에 정원을 표현하는 풀을 사용한 게 너무 놀라웠다!! 그래서 항상 여기는 사람이 가득 찬다. 3층에서 아래를 보면서 사진을 찍으면 정말 웅장한 정원을 찍는 기분이 든다.

1층에는 주문하는 데스크 옆으로 빛과 어둠 테마의 방이 있다. 여기도 물이 떨어지는 구조로 만들어서 재밌는 공간을 연출했다!

메이드림 메뉴

메이드림은 브런치 카페여서 식사도 할 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커피와 밥도 먹었다. 식사는 파스타, 리조또 같은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그중에서 내가 먹은 음식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프로슈토 카프레제 피자

약간 짭짤하면서 두꺼운 치즈 토마토 피자를 먹는 느낌인데 더 고급스러운 메뉴이다. 그래서 정말 맛있었다. 그리고 중독적인 맛이었다! 양이 적은 게 아쉬운 맛이었다.

전복구이와 게우소스 리조또

내가 먹었던 리조또 중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맛있었다. 짭짤하면서 게우소스가 고소하고 특유의 맛이 정말 맛있었고, 저 밥알의 식감이 정말 신기했다. 그래서 입도 즐겁고 맛도 있었던 메뉴이다. 고소함과 짭짤함의 밸런스가 정말 좋았던 메뉴이다.

부가적인 볼거리

이 카페에는 성당 말고 옆에 건물이 더 있다. 거기에도 볼거리가 있다. 일단 성당에서 음식, 음료를 시키면 입장권처럼 팔에 종이띠를 둘러주는데 그걸로 옆 건물에 있는 작은 미술관과 사슴을 볼 수 있다. 미술관은 정말 2층짜리의 작은 건물에 있다.

약간 신기한 설치미술(?)을 볼 수 있었다. 아이랑 같이 오면 좋을 것 같다. 바로 옆에 사슴도  볼 수 있고, 추가금을 내면 먹이도 줄 수 있어서 가족끼리 영종도 놀러 왔을 때 오면 아이가 정말 좋아할 카페인 것 같다!!

오늘은 이렇게 영종도에 가장 인상 깊었던 카페인 메이드림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봤다! 다음에도 다양한 카페를 소개해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