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12 - [커피관련 정보 공유] -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중배전 원두 맛있게 핸드드립하는 방법
오늘은 인천 영종도에 놀러 가서 가봤던 카페를 소개해 보려고 한다. 영종도에 가서 놀랐던 점이 정말 다양하고 많은 카페가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 같이 정말 거대한 카페들이었다. 그래서 이번에 갔던 카페도 크고 이 카페만의 느낌이 있어서 소개해 보려고 한다.
영종도 동양염전 베이커리 카페
위치 : 인천광역시 중구 남북동 922-1 1층
가게 앞에는 커다란 주차장이 있어서 편하게 주차할 수 있다.
동양염전은 옛날에 염전으로 이용했던 공장을 카페로 바꿔서 운영 중이다. 그래서 뭔가 더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일단 입구로 가면 첫인상은 정말 거대한 건물이 나를 반겨준다. 크기도 정말 크고 창문도 시원시원해서 마음에 들었다. 건물은 기억자 형태로 정말 많은 테이블이 있어서 편하게 커피를 즐길 수 있었다.
들어갔을 때의 풍경은 정말 속이 뻥 뚫렸다. 정말 넓은 공간을 여러 가지 조명과 채광 그리고 느낌 있는 가구로 잘 꾸며놔서 기분이 좋았다. 바로 사진 찍고 싶은 풍경이다.
그리고 기억자 건물 모든 테이블에 해가 정말 잘 들어서 따뜻한 분위기와 화사한 분위기가 잘 연출되고 그에 맞는 알록달록한 의자의 색과 조명이 잘 어우러지는 그런 장소를 만든 것 같다!
동양염전 베이커리 카페 커피와 디저트
우리는 커피와 팥물찐빵을 먹었다. 이미 배가 부른 상태에서 가서 디저트 한 개와 커피만 시켜서 먹었다. 커피는 라테와 아메리카노, 캐러멜마끼아또를 시켰다.
동양염전은 베이커리 카페인만큼 정말 다양한 빵이 있고 맛있기로 유명하다. 그래서 다음에 오게 된다면 다양한 빵을 먹어볼 것이다. 내가 시켰던 팥물찐빵은 정말 말 그대로 찐빵에 달달한 팥물을 부려서 먹는 디저트이다.
이름부터 아는 맛이지만 아는 맛이 무섭다고 겨울과 정말 잘 어울리는 메뉴이다. 여기서 포인트는 팥물이다. 저 팥물이 정말 맛있었다. 너무 달지도 않고 팥의 향도 잘 나면서 찐빵과 조화가 좋았다. 그래서 정말 맛있었다!!!
이렇게 행복한 카페에서의 시간을 보내고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만약 인천 영종도를 가게 된다면 꼭 한번 가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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